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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리포트] 월드비전, ‘여성 할례 근절 강연회’ 개최

월드비전, ‘여성 할례 근절 강연회’ 개최

 

‘세계 여성 할례 철폐의 날’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2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여성 할례 근절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여성 할례란 아프리카나 아랍국가에서 의료적 목적 없이 전통적인 성인식이라는 미명 아래 여성 성기의 전체 혹은 부분을 제거하거나 상처 낸 뒤 좁은 구멍만 남긴 채 봉합하는 의식을 말한다. 대부분 마취나 소독 등 제대로 된 의료 장비와 절차 없이 비위생적 환경에서 행해지며 이로 인해 과다 출혈, 쇼크, 각종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린 시절 할례를 겪은 여성들은 출산할 때 아기가 나올 수 있는 입구가 좁아 극심한 통증과 난산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질과 방광 또는 질과 직장 항문 사이 누관이 생기는 산과적 누공을 오랫동안 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과적 누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은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해 피부자극, 감염의 위험뿐 아니라 편견과 오해로 인해 이웃, 가족, 배우자에게 외면당해 기본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이날 행사는 서울예고 1~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님코 이드아덴’(소말리아 월드비전 여성 할례 철폐 및 여성보건지원 사업 담당자) 직원이 직접 방한해 여성들의 건강과 인권을 짓밟는 여성 할례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하고자 마련되었다.

월드비전은 이날 학생들에게 할례의 실태와 위험성, 소말리아월드비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성 할례 피해 여성 지원 사업과 이를 통해 성공한 소말리아 여성들의 자립 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세계적인 할례 철폐 운동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형 손바닥 그림을 학생들과 함께 그리며, 많은 국가에서 할례 철폐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했다.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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