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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리포트]2016년 12월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

 

 

2016년 12월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
- 172개국에 27,205명 파송, 2015년과 거의 동일 -

제공 : KWMA

 

1. 위기 시대에 있어 나타난 ‘선교통계’의 현상
꾸준히 4자리수의 양적 성장을 보여 온 한국 선교가 2015년에 들어와서 3자리수의 성장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보고 많은 분들이 한국 선교의 양적 성장의 멈춤을 조심스럽게 거론하였다. 동시에 ‘이제부터’야말로 ‘질적 성장’을 위한 ‘거품’을 빼야하는 시점이라고 보는 견해들이 늘어났다. 이미 지난 해 모 교단 선교부에서 ‘양적인 물량 선교보다는 질적이고 성숙한 선교를 위해 허입과 관리와 마감을 강화’해서 선교사 수가 줄어든 것으로 정리·보고한 것은, 매년 선교 통계를 조사한 입장에서는 매우 상징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었다. 그 영향이 나타나서인지 2016년 통계 조사의 특징은 2015년보다 더 많은 단체들이 ‘허수 빼기’ 즉 ‘마이너스 성장’으로 숫자를 정리한 점이다.
‘마이너스’ 성장을 보고한 단체들은 크게는 244명에서부터 작게는 1명까지 총 23개 단체(교단 포함)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보고하였다. 이들은 자체 평가를 한 결과 ‘의미 없이 가지고 있던 수’를 과감하게 정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언하였다. 정확한 파악을 위한 노력들이 각 단체 안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현상 중의 하나였다. 필요 이상으로 부풀려진 것에 대한 조정은 ‘위기 시대’에 나타나는 ‘자기 정화’의 한 단면이다. 전체 집계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은 ‘마이너스 성장’이 아닌가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마이너스 성장을 보고한 주요 단체들은 새로운 신임 선교사가 들어오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선교 활동과는 무관한 일을 하거나, 병가와 같은 개인적인 사유, 2년-3년 사이의 단기 선교사들의 정리, 기간 만료(단체, 또는 파송교회와 기간을 체결하고 계속해서 재계약의 형태를 갖는 곳도 꽤 있다), 약간의 허수 제거 등으로 그 이유들을 말해 준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 선교가 ‘질적 성장’을 위한 기경을 시작하면서 다시 멀리 뛰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양’을 유지하면서 ‘질’을 높이기 위한 ‘자기 점검’은 오히려 한국 선교계가 숨을 고르고, 제대로 된 쉼표를 찍고 있음을 말한다. 전체적으로 선교사 증가의 ‘제자리 성장’은 한국 사회에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는 위기와 교회 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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