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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FM] 전략적 교육선교

최 바 울
(인터콥 본부장)

150여 년 전에 조선 땅에 들어온 선교사들은 선교 접근전략에 있어서 교육선교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국 선교사들의 교육을 통한 조선 복음화 전략은 적중하였고 이후 한국 교회는 역사상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을 이루었다.
선교사들에 의해 곳곳에 작은 미션스쿨(기독교학교)들이 세워졌다. 당시 조선은 서구적 교육에 대해 부정적인 상황이라 고위층 자녀들보다는 서민 자녀들이 주로 교육받았다. 그리고 미션스쿨에서 교육받은 학생들 중에서 후에 많은 민족지도자가 배출되었다. 불교와 유교 그리고 무속의 혼합 종교의 총체적 영향 아래에 있던 조선은 교육선교로 말미암아 빠르게 변화하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제헌국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시작했고 제헌국회와 신정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은 바로 기독교인들이었다.
이러한  조선의  선교  접근  사례는  태국의  그것과  크게  비교된다.  태국에  나간  초기  선교사들은 교육선교보다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전도해서 교회를 세우는 사역에 치중하였다. 이러한 미시적 방법이 결코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한 민족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냐는 거시적 관점을 간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태국 교회는 지난한 세기 동안 사회변혁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이나 리더십을 발휘한 적이 거의 없다. 태국의 교회는 지금도 대다수 국민에게 생소한 종교집단으로 남아있다.
선교는  단순히  한  민족에게  새로운  것을  주입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기존의  기득권  지배  사상과의 영적 전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어떻게 한 민족을 선교할 것인가’라는 것의 핵심과제는 기존 지배 문화사상과 기득권 종교 이념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역사하고 지배하는 민족으로 어떻게 변혁할 것인가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새로운 민족건설이나 민족변혁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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