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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FM] 통일교육으로서의 5차원전면교육

원동연1)

분단 한국은 한반도라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민족이 둘로 나뉘어져서 다음과 같은 인류사적 최대의 고통을 경험하였다. 최빈국과 고도경제성장을 이룬 국가 간의 빈부격차에 따른 양극화의 갈등, 또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념적 투쟁, 아울러 유신론과 무신론의 극단적 대립 등이다.

극도의 빈곤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한 한국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안정된 통일 국가로 안착할 수 있다면, 국제 사회에서 동일한 고통을 겪는 국가들에게 새로운 미래 비전과 희망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래서 분단한국의 문제해결 능력은 인류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추구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역량을 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얻은 지혜를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한다.

더구나 우리 민족은 남북 분단 뿐 아니라 우리의 많은 지체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 수 밖에 없었던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함께 인식해야만 한다.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후 생존을 위해 중국에 정착한우리 민족이 돌아오지 못하고 조선족이 되었으며, 소련에 의해 강제로 중앙아시아에 버려진 우리 민족이 돌아오지 못하고 고려인이 되었으며, 일제 말 강제 징용을 통해 재일 동포가 생기게 되었다. 또한 육이오 전쟁 후 수백만의 사상자가 생기고 이런 과정을 통해 어쩔 수 없이 미국과 유럽으로 나가게 되면서 지금의 거대한 세계적 민족 군이 생긴 것이다.

현재 한민족이 180개 이상의 국가에 광범위하게 해외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해외로 나가 있는 숫자도 750만 명이 넘는다. 그리고 이들의 분포도를 보면 현재 세계 역사의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4강 즉 미국에 250만, 일본에 70만, 중국에 220만, 러시아 지역에 50여만 명이 살고 있으며, 이들이 글로벌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력으로 존재하고 있다. 더구나 통일을 가정할 때 통일 한국은 민족 동일성 회복과 동시에 패쇄적인 민족  프래임을 극복하고 이웃 국가와 함께 하는 열린 다문화 사회로 발전해야만 한다. 따라서 지역 내 화해 통합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울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역동적이고 조화로운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실시되어야만 한다.

1. 개요

통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앞으로 30년간에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맞이할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더구나 그 중에서도 본질적 인간의 문제를 담은 교육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30년 후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는 가를 분석하고, 이 분석을 통해 교육문제의 근간이 되는 인적자원에 대한 요구가 무엇인지를 찾아낸다. 그리고 이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정립하고, 이 교육시스템이 미래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현실적 방안을 제시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래 사회를 결정할 7대 변수를 사회, 기술, 환경, 정치, 경제, 인구, 자원으로 보고 있는데 이를 근간으로 미래 사회를 예측해 볼 수 있다.

먼저 사회 인구 분야를 살펴보자. 한국은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두 가지 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2001년 한국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의 필요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다. 더구나 노동생산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의 지혜, 영성, 융합, 소통, 정의, 공헌 같은 덕목을 갖추도록 해야만 한다. KAIST 정재승 교수는 미래의 시대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직관적이고, 예술적이고, 자기감정을 제어하고, 상상력과 공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우뇌의 역할이 중요하고 좌뇌와 우뇌를 고루 잘 사용하는 전뇌적 사고를 하는 리더가 세상을 이끌어 가는 시대가 온다고 지적한다.

경제 기술 분야를 살펴보자.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모든 제조업의 기지 역할을 하는 나라는 독일, 일본, 중국, 한국이며 이 중 세 나라가 동북아에 자리 잡고 있다.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일본이 한때 세계 3위 경제대국의 지위를 누려왔으나 고령화 사회진입에 따른 문제와 더불어 국민의 열정과 도전정신의 후퇴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갖게 된 것으로 본다. 경제발전의 한계성에 어려움을 겪은 일본은 Innovation 25라는 기치를 앞세워 사회의 기술융합, 사회선도, 세계기여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다시금 도약을 발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위치를 넘보며 세계 권력의 축을 이동 시키고 있다. 이런 중국의 발전은 거대한 국가규모, 장구한 역사와 문화, 우수한 인력, 교육열 등을 기반으로 한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미래에는 긍정적 요소가 많다. 우리나라는 역동성이 강하며, 안되면 방법을 바꾸는 것에 주저함이 없다. 물론 이것은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하다. KAIST 정윤교수는 이들 세 나라의 발전의 이유로서 남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수용성에 있다고 지적한다.

기술 분야를 살펴보자. 오늘날은 창조적인 콘텐츠, 고도의 기술력,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온라인 유통망 등이 융합하고 창조성과 혁신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가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금 한류문화가 세계인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한국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주고 있다. 모바일 기술발전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더구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도입으로 새로운 형태의 산업혁명이 도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진보의 이면에 존재하는 프라이버시 침해나 감시나 통제라는 문제점들을 제어할 수 있는 인성을 확보가 절실하다. 앞으로는 융합능력이 기술력을 좌우한다는데 사람들은 동의한다. 더구나 기후변화, 에너지문제, 식량문제, 질병, 물 부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과학 기술자들 만의 노력으로만은 부족하며 심리학자, 윤리학자, 사회학자 등과 융합적 협력체계가 필요하며 이런 융합을 위해서는 인간의 인성, 지혜, 창의성, 과학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능력, 글로벌의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정치 외교적 분야를 살펴보자. 국립외교원은 통일한국 2020보고서를 통해 한반도의 통일은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고 단계적이고 점진적이며 평화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즉 남북관계의 정상화와 남북경제공동체에 따른 경제통일과정을 거친 후 2040-50년경 통일이 이루진 다는 가정을 하고 통일 한국을 조망하였다. 통일을 통한 국방비의 감축, 북한지역 사회간접자본 확대, 북한의 젊은 인력의 유입 등으로 인구 8000만 세계 7대 경제 강국으로 부상함으로 글로벌 거버넌스의 핵심 선도국가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남북이 통합이 되더라도 분단 시 고착 되었던 문화 언어적 이질성,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감정적 갈등의 문제들을 해결해 갈 수 있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으면 이는 자칫 남북 간 새로운 지역갈등을 만들고 앞에서 이야기한 예상들이 크게 빗나갈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런 예상을 넘어서 급격한 남북통합의 상태가 도래하게 된다면 이런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를 대비한 교육체계는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2. 해결과제

1)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인적자원의 속성

위의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인적 자원의 속성을 기술해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미래 사회 구축에 필요한 인간상으로는 남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수용적 인간, 창조적 인간, 융합적 인간, 개방과 혁신적 인간, 통합적 인간, 문화적 인간, 건강한 인간 등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아울러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직관적이고, 예술적이고, 자기감정을 제어하고, 상상력과 공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우뇌의 역할을 강화한 전뇌적 인간이 요청된다고 지적한다. 그들의 덕목으로서는 열정, 도전정신, 지혜, 영성, 소통, 정의, 공헌 등이 언급되고 있다. 또한 융합적 인간을 위해서는 지혜, 창의성, 글로벌의식, 과학자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됨을 지적한다. 더구나 글로벌정보공유 시대에 있어서 프라이버시 침해나 감시나 통제라는 문제점들을 제어할 수 있는 인성을 확보가 절실하다. 그리고 이를 종합하면 대략 다음과 같은 5가지 속성을 가진다.

첫째 창조적 지성이 필요하다.

둘째 바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셋째 바른 인성이 필요하다.

넷째 융합적의식을 필요로 한다.

다섯째 글로벌의식을 필요로 한다.

2) 수용성교육의 운영

향 후 30년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된 창조적지성, 바른 세계관, 전인격적 인성, 융합적 의식, 글로벌의식을 가진 탁월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즉 인적자원을 고도화 시킬 수 있는 교육시스템의 정립이 필요하며, 아울러 이 5가지 속성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살펴봐야 한다. 탁월한 인간을 기른다는 것은 삶의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인간을 만들어낸다는 것과 같다. 아무리 좋은 것을 주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씨앗을 뿌려도 밭이 나쁜 곳에서는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러면 왜 인간은 외부 상황에 따라 다른 수용성을 갖는가를 보면 다음의 5가지 때문이다.

첫째 지성의 틀 때문이다. 인간은 각자가 가진 가치관과 세계관에 따라 전달되는 지식이 제약을 당한다. 아들이 군대에 가면 길에서 군인만 보이다가 제대를 하면 그렇게 많이 보이던 군인들이 보이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수업을 해보면 어떤 학생은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것이 들리는데, 어떤 학생은 시험에 나오지 않는 중요하지 않는 것이나 선생님이 농담한 것만 들린다. 이렇게 왜곡된 지성의 틀을 회복시키지 않는 한 인간은 전달되는 지식에 바르게 반응할 수 없으며 창조적지성을 발휘할 수도 없다.

둘째 그들의 내면의 심적 상태 때문이다. 어떤 일에 부딪쳤을 때 일단 마음으로 포기하고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하면 그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워진다. 학교에서도 이미 마음으로 포기한 학생은 공부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진다. 학교에서 공부시간에 잠을 자는 많은 학생들의 이유는 꼭 피곤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렇게 졸던 학생들 중에도 쉬는 시간 종이 울리면 눈을 번쩍 뜨고 잘 놀다가, 10분이 지나 다시 공부시간 종이 울리면 또 졸고 만다. 이미 마음으로 포기하면 몸도 함께 손상을 입게 되어 수용성을 더 무너지게 한다. 이 때문에 지식을 받아들였다 하더라고 내면화 시킬 능력이 없어서 바른 가치관이나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셋째 몸의 상태 때문이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바른 자세를 갖지 못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런 사람들을 두 개의 저울에 올라가게 해서 몸무게를 측정해보면 좌우 몸무게가 다르게 나온다. 그런데 이들의 뇌파를 검사하면 좌우뇌 뇌파의 균형이 깨어져서 나오는 것을 발견한다. 결국 뒤틀린 몸이 뇌파에 영향을 미치고 지적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인성의 요소들은 서로 유기체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우리는 몸이 이끌어 가는대로 게으름과 탐욕으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인격이 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몸을 제어하고 통제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넷째 자기관리능력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설정해도 자신을 통제 못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해서라기보다는 내가 가진 시간, 물질, 적성 등의 에너지를 융합해서 바르게 분포시킬 수 있는 융합적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다섯째 인간관계의 회복능력의 문제 때문이다. 인간은 자기가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좀 부족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 것을 받아들여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밉고 신뢰되지 않는 사람이 진리를 이야기 하면 그 미움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갈등과 불신 그리고 미움을 어떻게 해결 시킬 수 있느냐가 한사람의 수용성을 좌우한다. 그러므로 나를 넘어서서 남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이 다섯 가지 요소는 인간 인성의 전면적 요소를 나타내고 있다. 즉 인간의 수용성은 인간의 전인격성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며, 전인격성의 회복이 수용성을 증대시키며 동시에 인간의 내적 탁월성을 만들어가는 핵심 요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관관계능력의 5가지의 인성 즉 전인격성의 회복은 인간의 수용성을 회복시켜 주고 탁월성을 키워주게 된다.

3) 5차원전면교육

수용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전인격적 인성교육은 삶으로 구현될 수 있어야 하고, 아울러 유기체적인 특성을 가져야만 하므로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즉 5차원전면교육을 설계하였다. 지난 20년간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창조적지성, 바른 세계관, 바른 인성, 융합적의식, 그리고 글로벌의식을 가진 고도화된 인적자원을 양성시킬 수 있는 구체적 25가지의 교육커리큘럼을 다음과 같이 완성시켰다.

참과 거짓을 구별시킬 수 있게 해 수 있게 하는 지력, 지식을 내면화 시킬 수 있게 해 주는 심력, 진리를 실행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체력,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바르게 분포시킬 수 있게 해주는 자기관리능력, 내가 가진 에너지를 남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인간관계능력을 삶에서 익힐 수 있도록 함으로 내적 수용성을 향상 시키고 탁월성을 발휘하도록 하였다.

문해율을 높여줄 수 있는 독서법을 통해 창조적지성을 길러주고, 상황해석법을 적용한 묵상법을 통해 세계관을 정립하고, 탐욕과 게으름을 제거시켜 줄 수 있는 몸관리법을 통해 실천적 인성을 길러주도록 한다. 통합적 논리체계를 훈련하여 융합적 능력을 길러주며, 사고구조변환 훈련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도록 하였다.

이 같은 5차원전면교육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중국, 러시아, 몽골, 미국, 중앙아시아의 10여 개 국에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실시해 왔다. 중국 연길 시 2중에서는 10개 반 중 꼴지를 하던 학급이 이 교육을 적용한 후 학생들이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을 뿐 아니라 1년 만에 1등이 되기도 하였다. 몽골에서는 길거리 아이들을 데려다 교육을 시키고 있는 밝은미래종합학교가 1998년부터 본 교육을 도입하여 실시한 후 다른 학교에 비해 학생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를 통해 2001년 11월에는 몽골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몽골에 이런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몽골국제대학교(MIU)의 설립되었다. 2007년에는 라오스국립대학에서 본 교육을 도입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탄자니아에 본 교육을 실시하는 탄자니아연합대학이 설립되었다. 또한 한국에서는 세인고등학교의 설립을 통해 5차원전면교육을 공교육 기관에 접목시켰으며, 최하위권 학생들을 모집하여 인성교육을 최대한 강화시키면서도 3년 만에 90%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시킬 수 있는 결과를 내기도 하였다. 그 후 본 전인격적 인성교육이 교원연수로 개설 되어 11,000여명의 교사가 훈련을 받았으며, 동두천중고등학교, 디아글로벌학교(DGA) 등에 적용되어 탁월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3. 미래 전략

1) 스마트 교육을 통한 한민족교육공동체의 구축

화상을 통한 스마트교육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서 전 세계적 흩어진 한민족을 중심으로 전인격성을 가진 인적자원을  확보한다. 2012년 연평도고등학교로부터 시작하여, 흑산도, 비금도, 하의도, 해남, 영광 등으로 확대된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화상교육시스템을 통해 얻은 실험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 내에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등에서 유학생을 받아들여 인류 보편적 교육을 통한 ‘한민족교육공동체’를 구축하도록 하고, 이와 같은 인적요소들을 바탕으로 글로벌한 미래 사회를 구축해 간다.

2) 미래 청소년리더 교육을 통한 통일교육 정립

미래 사회의 실질적 구성원이 될 청소년들에 대한 통일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실상은 남한주민과 이곳에 정착한 북한주민간의 벽이 매우 큰 편이고 이를 극복할 실질적 방안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통일 한국은 민족 동일성 회복을 위해 폐쇄적인 민족정서를 극복하고 열린사회로 발전해 가야만 한다. 이를 위하여 남북접경 부근에 통일교육을 담당할 ‘남북교육교류센터’를 설립하고 새터민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과의 통합적 교육을 실시하여, 통일 이후 실시될 교육과정 중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연에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 가도록 한다. 남북의 이질적인 사회에서 살아온 청소년들이 문화의 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하는 전인격적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남북이 미래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통전적 교육을 통한 고도의 미래인적자원의 확보

가정, 학교, 직장을 함께 어우르는 통전적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직장인으로서 살아갈 때 주어진 모든 영역의 활동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커리큘럼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전인격적이며 통전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어서 새로운 미래인적자원 에너지원으로 공급해야 한다. 특별히 이런 커리큘럼을 운용할 수 있는 교사, 부모, 직장인에 대한 연수가 병행되어 모든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이 교육의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 현재 이와 같은 통전적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 1만여 명의 교사가 직무연수를 받고 이 들을 중심으로 연구학교가 운영된 바 있는데 향 후 이런 결과를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4. 하나님의 교육으로서 5차원전면교육

그런데 우리가 그리스도인 들이 이 교육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마가복음 12장을 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꼭 해야만 할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절대적 명령을 준행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To love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이 구절로부터  마음(heart), 지혜(understanding), 힘(strength), 자기관리(self-management),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relationship)의 5가지의 요소가 하나님의 사람이 명령을 지키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인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죄 때문에 왜곡된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 능력 등의 장애물들을 회복시킬 수 있는 의 5가지 훈련 이루어져야만 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밭이 개간되어 수용성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해졌을 때 삼십 배, 육십 배, 일백 배의 열매를 맺어 올바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이 명령하신 교육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우리를 진정한 기독교인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인 것이다.

5. 결론

우리 민족에게 역사를 통해 주어졌던 고통이 결과적으로 우리 민족을 세계사의 전면에 세웠다. 이 사건은 우리 민족 스스로의 의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음을 볼 수 있는 영적 안목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한민족교육공동체를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의 꿈을 꾼다. 교육공동체를 통해 우리의 달란트를 최대로 발휘하고, 하지만 이 힘을 우리 민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 민족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할 수 만 있다면, 우리 민족 앞에 놓인 심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하나님 나라의 확장 사업에 우리 민족이 아름답게 쓰여 질 수 있을 것이다.

(각주)

1) 1954년 출생하여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및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 초전도체연구실장,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 그리고 몽골국제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고, 또한 한국의 세인고등학교와 동두천고등학교의 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국제교육문화교류기구 이사장, 디아글로벌아카데미(DGA) 헤드마스터, 탄자니아연합대학교 설립총장(Chancellor)으로 활동하고 있다.국내외에 100여 편의 논문과 10여 개의 특허를 발표하였으며, 1990년 과학기술처 연구개발상 수상, 1991년에는 초전도체 개발업적이 오늘의 역사에 수록되었으며, 1992년에는 한국일보사에서 뽑은 21세기 한국을 대표할 100인에 선정되었다.

-본고에 삽입된 도표 및 그림자료는 KJFM5-6월호 본문을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KJFM 2015년 5-6월호(한반도 분단 70년, 영역별 지도자의 통일을 향한 전망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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